바캉스 패션의 꽃은 다름 아닌 ‘비키니’. 다소 부담스러운 아이템이던 비키니가 이제는 바캉스 패션의 필수품이 됐다. 특히, 올해는 한층 화려하고 과감해진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비키니에 여성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에 앞서 화려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티 비키니 2종’을 출시했다.
‘하와이안 비키니’는 열대과일이나 열대식물로 프린트된 기존 하와이안 디자인과 달리 주황, 노랑, 녹색 등 강렬한 색감의 조화로 한층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제품. 특히, 폭이 다른 블랙 체크 패턴을 적용해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넓고 긴 가슴 캡으로 볼륨감을 강조해주고, 상체가 커 보이지 않도록 돕는다. 가격은 9만원대.

‘스트라이프 비키니’는 화려한 그라데이션 컬러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특히, 폭이 다른 스트라이프 패턴은 시선을 상체로 모아줘 날씬한 각선미와 볼륨감 있는 가슴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가격은 9만원대.

데상트의 마케팅실 권유나 과장은 “최근 비키니 수영복이 보다 대중화되면서 한층 과감한 패턴의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다”며 “비키니를 고를 때 자기 몸매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사이즈와 디자인을 꼼꼼히 따져 골라야 어색하지 않고, 바디 라인이 돋보이는 비키니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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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