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는 홈메이드를 닮은 ‘홈케어’가 인기?'
최근, 화장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같은 비용으로 피부과 시술을 받고 지속적인 관리로 그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홈 케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 홈케어 화장품은 일회성 영양 공급을 넘어 피부상태를 개선하거나 개선된 피부를 좀 더 오래 유지, 관리하는 역할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홈 케어의 대표적인 브랜드와 아이템을 알아본다.
▲ 피부 시술의 효과를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 후 홈 케어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경우, 사후관리를 위해 피부관리실을 가지 않아도 홈 케어 화장품을 통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화장품 이지듀는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의 브랜드로 피부과 시술 후 자극 받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세포분열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고농도, 고활성의 EGF 함유돼 있다.
이뿐 아니라 특허 받은 천연보습 성분이 피부에 뛰어난 보습을 부여하고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과 시술 후 애프터 케어를 감안해 만들어진 화장품이므로 인공색소, 미네랄 오일, 파라벤을 무첨가해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시트마스크 효과를 배가시키고 싶다면?

한경희뷰티에서는 경락 진동 마스크 ‘에스테틱RX’를 통해 시트마스크의 영양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는 진동마스크를 선보였다.
‘에스테틱 RX’는 에스테틱샵의 전문 피부관리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 집에서 손쉽게 탄력 관리를 함으로써 얼굴선을 둔탁하게 만드는 지방 주머니 속 지방을 케어 해 팽팽한 얼굴라인을 만든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 위에 덧씌워 공기 중으로 증발되기 쉬운 시트 마스크의 미용성분을 지켜줘 마지막 한 방울까지 피부에 흡수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분당 5000~8000여회의 부드러운 진동은 바르고 당기고 두드리는 효과를 주고 휴대가 간편함은 물론, 진동 모터와 실리콘 마스크의 탈부착이 가능해 물세척을 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 티슈 하나로 필링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홈스파 브랜드 ‘블리스’는 이색 페이스 케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드 타입의 필링제품 ‘인크레디-필’은 글리콜릭산의 혁신적인 박리 기술을 적용해 필요 없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크스폿, 잡티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패드타입이라 세안 없이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필링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글리세린과 감초추출물 등을 함유하기도 했다. 세안 후 물기가 없는 상태로 필링 패드를 사용한 뒤 별도의 세안 없이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junbeom@osen.co.kr
이지듀, 한경희뷰티, 블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