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정글行, 가라고 응원해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5 14: 17

배우 진태현이 여자친구인 박시은의 정글행을 응원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25일 오후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시은씨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2')'를 통해 정글에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글2'에서 고생하는 박시은씨를 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웠겠다"라는 질문에 "내가 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 입장으로서는 절대 못 보낸다. 거길 어떻게 보내냐"며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다. 그러면 보는 분들께서 예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실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잘 다녀온 것 같다. 많은 분들도 좋아하시더라. 정말 '정글2'에서 시은씨 성격 그대로 나왔다. 잘 갔다 왔다"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진태현이 출연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는 오늘(25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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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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