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하 응답하라)이 초특급 카메오 군단을 공개했다. 첫 방송에서 등장한 김국진, 토니안에 이어 신봉선, 이윤석, 김태원 등이 차례로 ‘응답하라’를 방문한다.
최근 ‘응답하라’ 측은 ‘카메오열전-예고 영상’을 통해 신봉선, 이윤석, 김태원, 김종민, 정경미, 양준혁,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 쥬얼리 김예원 등 다양한 스타들의 모습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는 ‘응답하라’의 촬영을 마친 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응답하라’에 고딩으로 나왔습니다. 나는 젝키 팬” 이라는 멘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많은 스타들이 ‘응답하라’를 찾은 이유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연출했던 신원호 PD와 ‘해피선데이-1박2일’, ‘남자의 자격’ 극본을 맡았던 이우정 작가와의 인연 때문.
‘응답하라’ 측은 “현재 공개된 카메오 외에 아직 밝히지 않은 비장의 카드가 남아있다”며 “기존 자신의 캐릭터에 딱 맞는 캐스팅도 있지만 의외의 웃음을 줄 수 있는 캐스팅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응답하라’에는 김국진과 토니안이 나란히 등장, 지난 1997년 방영됐던 ‘김국진의 스타다큐’의 사회자와 출연자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응답하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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