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3타점 싹쓸이 적시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7.25 19: 10

25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말 2사 만루 삼성 조동찬이 우전 3타점 적시 3루타를 치고 있다.
삼성은 후반기 처음 등판하는 차우찬을 내세웠다.
삼성은 올 시즌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8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차우찬이 3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도 10.91로 아주 높았다. 이번만큼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SK는 마리오 산티아고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5차례 등판을 통해 4승 2패(평균자책점 3.47)를 기록 중이다. 19일 LG전서 5⅔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SK는 전날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냈다. 차우찬이 SK 타선을 봉쇄하고 후반기 첫 승을 장식할지 관심이 쏠린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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