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이네임이 데뷔 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9위에 입성했다.
일본의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지난 25일 공개한 데뷔곡 '메시지'로 일본 일간 차트에서 9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인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마이네임의 데뷔 싱글 ‘메시지’가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오리콘차트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이네임은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이 소속된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아빙 및 음반사인 요시모토알앤씨와 손잡고 초대형 프로모션과 활발한 방송 활동 및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앨범 발매 당일 도쿄 시부야의 타워레코드에서 마이네임의 싱글 앨범이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무대 또한 일본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며 “멤버들도 오리콘 차트 상위권 입성을 보고도 믿기 힘들어 한다. 데일리 싱글 차트에 오른 것으로 섣부르게 성공을 점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히겠다는 각오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일본에서 각종 TV프로그램,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