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진 "장동건, 고소영 만나 변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6 10: 45

영화감독 장진이 고소영 덕분에 장동건이 변화했다고 말했다.
장진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사전 녹화에서 "고소영이 장동건을 변화시켰다"며 "결혼 전에는 장동건이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 고소영이 아니었으면 아직도 밖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장동건이 한국에서 최고의 배우이다 보니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등 심심하기 짝이 없는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와중에 고소영과 비밀 연애를 하고 결혼에도 골인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장진은 아내를 향한 진한 애정을 보이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는 후문. 그는 운명 같았던 아내와의 첫 만남과 3년 간의 끈질긴 구애 후 시작된 연애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장진이 출연한 '택시'는 오는 27일 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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