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오는 9월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김동률은 오는 9월21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7개 도시 투어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를 개최한다.
부산(9월21일 KBS 부산홀), 대전(10월5일-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서울(10월18일-2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성남(10월26일-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전주 (11월9일-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고양(11월23일-2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대구(12월7일-8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일정이다.
김동률 측은 26일 오전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3일간 열린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석이 매진을 기록해 많은 팬들이 관람을 하지 못한 바있는데, 김동률은 당시 "한 장에 수십만원씩 하는 암표가 성행하고 있다면서요. 암표 사지 마세요. 대신 제가 더 공연을 자주해서 많은 팬들과 만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말한 약속을 이번에 지키게 됐다.
소속사 뮤직팜은 "관객의 기대를 무대에 구현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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