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8게임단 등 스타크2 전문 코치가 존재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명가 KT 롤스터도 스타크2 전문 코치 도입에 가세했다.
KT 롤스터는 26일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뛰고 있는 한규종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KT 코칭 스태프에 새롭게 가세한 한규종 코치는 2007년 전 MBC게임 프로게임단에서 선수 및 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최고 상위 리그인 코드S 무대서 뛴 적이 있다.
KT는 영입 배경으로 3라운드 잔여경기의 선전과 차기시즌 성적 달성을 우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KT롤스터 권사일단장은 “스타1,2의 선수 및 코치 경험이 모두 있는 한규종코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적임자라고 생각된다” 며 “기존 코칭스탭 및 선수들과 조화를 잘 이루어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규종코치는 “KT롤스터는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이후에 늘 선망의 대상이었다. 명문팀에서 뛰어난 코칭스탭,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생각에 설레인다. 하루 속히 선수들의 스타2 실력이 상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규종코치는 한국e스포츠협회 전략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KT롤스터의 정식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