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진각복지재단에 장비 후원전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26 15: 58

대한핸드볼협회가 키카와 함께 뜻깊은 후원의 손길을 보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키카와 함께 26일 오전 SK핸드볼경기장내 보조경기장에서 진각복지재단간에 핸드볼장비 후원전달식을 갖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핸드볼협회와 ㈜키카가 공동으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 지역아동센터에 핸드볼 장비를 후원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한핸드볼협회와 ㈜키카는 서울문화체험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 진각복지재단 산하 아동과 교사 90여명을 경기장으로 초청하여 이날 후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클럽스포츠 공인 핸드볼 골대와 볼을 전달하였고, 이어서 핸드볼 영상시청과 이론교육, 실기체험 및 핸드볼 명예의 전당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울릉도에서 1명의 인솔교사와 9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핸드볼장비 후원전달식으로 진각복지재단 산하 7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이 핸드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후원전달식에 참석한 진각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협회 선일정사 회장은 "후원받은 물품으로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1회성으로 핸드볼을 체험하는게 아닌, 지속적으로 핸드볼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번 전달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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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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