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멕시코전 '원톱' 공격수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7.27 11: 40

박주영(아스날)이 멕시코전 원톱 공격수로 나서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박주영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과 남태희(레퀴야)는 좌우 측면공격수로 박주영을 돕는다.
박주영의 배후에선 '캡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기성용(셀틱)-박종우(부산) 조합이 중원 조율을 맡는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윤석영(전남)-김영권(광저우 헝다)-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김창수(부산)가 포진했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한편 멕시코는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가 벤치에서 출발하게 됐다.
■ 멕시코전 선발 출전명단
FW : 박주영(아스날)
MF :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기성용(셀틱) 박종우(부산)
DF : 윤석영(전남) 김영권(광저우) 황석호(히로시마) 김창수(부산)
GK : 정성룡(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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