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에서 열린 뮤지컬 '환상의 커플'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환상의 커플'은 드라마컬 붐을 이룬 지난해 뮤지컬로 만들어져 대학로 로코 뮤지컬의 맥을 이은 작품.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집필해 인기를 끌었던 동명 MBC 주말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오만하고 건방진 재벌 안나조가 휴가 중 사고로 기억을 잃으면서 뻔뻔한 장철수와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지상, 김보강, 김이안, 이가은, 김민주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오는 8월 26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에서 공연된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