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박칼린 "고현정 만나기 위해 공연당일 외출" 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7 16: 32

음악감독 박칼린이 배우 고현정을 만나기 위해 공연 당일날 외출을 감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칼린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녹화 현장에 참석, "고현정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좀처럼 예능과 토크쇼 등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박칼린은 이날 고현정의 팬임을 자처, "'고쇼' 출연을 위해 뮤지컬 음악감독 인생 최초로 공연 당일 외출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날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쇼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칼린이 선보인 곡은 뮤지컬 '시카고'의 대표곡 '올 댓 재즈(All That Jazz)'로 브라운관 최초로 무대 위에서 직접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요염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손짓과 눈빛으로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과거 대학가요제 출전 미주지역 대상을 수상한 이력과 CIA에 지원하려고 했던 이야기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고쇼'는 오늘(2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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