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호일렛 영입 공식 발표...4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28 07: 53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신성' 데이빗 호일렛(22)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QPR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렛의 영입을 공식화 했다. 블랙번과 계약을 맺지 않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호일렛은 QPR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지성을 비롯해 로버트 그린, 라이언 넬슨, 앤드루 존슨 등 수준급의 선수들을 영입한 QPR은 호일렛의 영입으로 전력을 더욱 더 탄탄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블랙번 소속으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호일렛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유럽의 여러 명문 구단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호일렛은 모든 좋은 조건을 뿌리치고 QPR을 택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일렛은 QP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PR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QPR에서 한 단계 더 올라서고 싶다. 게다가 마크 휴즈 감독과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큰 야망을 갖고 있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QPR 공식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