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는 보고 ‘우결’은 못 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28 08: 58

노조의 파업은 끝났지만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21일 24주 연속 결방 기록을 깨고 돌아온 ‘무한도전’은 28일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후 4시 15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예선 경기를 단독 중계를 하게 되면서 ‘무한도전’의 방송시간대를 2시간 앞당겼다.

‘쇼! 음악중심’ 역시 2시간 앞당긴 오후 2시 4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지만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던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날 결방된다.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세바퀴’ 역시 한국 국가 대표팀의 펜싱, 양궁 경기 중계 방송으로 결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6개월 만에 ‘하하 vs 홍철’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이나영이 출연하는 이나영 특집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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