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알 거 다 안다..안 순수해" 폭탄고백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8 19: 04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스스로를 순수하지 않다고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강지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2(이하 '청불2')'에서 자신을 아이 취급하는 MC 이영자를 향해 "난 순수하지 않다. 알 거 다 안다"라고 폭탄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는 "그럼 키스는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어떻게 키스하는 것도 모르냐"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말할수록 점점 수렁 속으로 빠지는 듯 어색해지는 분위기에 "이것 좀 씻어와야 되겠다"라며 음식 재료를 들고 자리를 떠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지영은 "대시를 몇 번 받아봤냐"는 질문에 "한 번"이라고 답했다. 이에 그룹 2PM의 장우영은 "에이"라며 이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강지영은 "아, 한 번이 아니네"라고 답을 번복해 웃음을 안겼다.
장우영은 "지영 씨가 주위에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고 강지영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장우영은 "아니 내 주위인데 왜 그러냐"고 정색해 강지영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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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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