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이희준, 조윤희와의 '휴가 상상'..'광대 폭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8 20: 21

배우 이희준이 조윤희와의 휴가를 상상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는 방이숙(조윤희 분)과의 여름 휴가를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천재용(이희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용은 이숙과 잠깐 시간을 내 편의점을 찾았다. 재용은 컵라면을 먹으며 이숙에게 "보통 여름 휴가 때 뭐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숙은 "집에서 만화책을 본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재용은 이숙과 함께 집에서 만화책을 보는 모습을 상상했다. 함께 커플티를 입고 침대에 엎드린 채 만화책을 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재용은 이숙이 "집에서 비디오를 본다", "집에서 잠을 잔다"라고 휴가 계획을 밝힐 때마다 그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집에서 잠을 잔다는 이숙의 말에 팔베개를 한 채 잠이 든 이숙에게 입을 맞추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할 때는 절로 피어오르는 미소를 참지 못했다.
이후 재용은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나중에 한 번 데려가주겠다"고 말해 이숙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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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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