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양궁 단체, 결승 티켓 놓고 미국과 겨룬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7.29 00: 11

한국 남자 양궁 단체 대표팀이 메달 확보를 놓고 미국을 만난다.
미국 남자 단체 양궁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일본과 8강전에서 220-219로 1점 차 역전에 성공,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55-55로 1엔드를 마쳤지만 2엔드에서 108-110으로 뒤졌다. 미국은 3엔드에서 10점 3발, 9점 3발을 쏘며 쫓아간 뒤 4엔드에서 55-53으로 앞서며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먼저 열린 우크라이나와 8강전에서 227-220로 가뿐하게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해 있다. 한국과 미국의 4강전은 29일 오전 0시 4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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