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고경표, '신퀴3'서 천재 살인마 변신 '끔찍'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29 10: 40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고경표가 타인의 뇌를 조종해 살인하는 천재 살인마로 변신한다.
고경표는 오늘(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OCN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퀴즈3' 11회에서 천재 살인마 서인각으로 등장한다. 극중 서인각은 자칭 초(超)천재 법의관 한진우(류덕환)와 피 말리는 심리 대결을 펼친다.
서인각은 뇌 과학에 관한 천재적인 지식을 가진 인물. 스스로를 뇌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령을 없애는 퇴마사라 칭하며 타인의 의식과 행동을 조종하고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신의퀴즈3' 관계자는 "연기 변신에 나서는 고경표와 '신퀴'의 아이콘 류덕환의 연기 대결이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신의퀴즈3'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신의퀴즈3' 11회 '팬텀 인 더 브레인' 1부는 어느 날 외상 없이 뇌가 깨끗하게 제거된 채 사망한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사건을 조사하던 한진우는 살인마 서인각의 존재를 감지하게 되고 그런 한진우 앞에 서인각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진우의 주위 사람들을 공격하는 한편 수수께끼들을 던지며 서서히 압박해 오는 서인각과 이에 맞서는 한진우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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