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도 쉰다, 낮시간대 프로 '결방 無'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29 11: 12

지상파 3사 프로그램이 2012 런던올림픽 중계 관계로 줄줄이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낮시간대에는 정규 편성대로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29일 오전 KBS, MBC, SBS가 제공한 TV 편성표에 따르면 박태환이 출전하는 남자 수영 200m 자유형이 방송될 오후 4시 30분 전까지는 중계방송이 없다.
특히 KBS 2TV에서는 양궁 여자 단체 8강 중계가 시작되는 오후 10시 55분 전까지는 낮시간대 재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1박2일),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개그콘서트' 등 정규 방송이 연이어 전파를 탄다.

MBC 역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섹션 TV 연예통신'을 그대로 내보내고, SBS 또한 '강심장'(재), '유령'(재)와 '런던올림픽 특집 인기가요'를 방영한다.
한편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 '무한걸스', '무작정 패밀리'와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법칙·런닝맨)은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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