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가수 싸이와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멤버인 천둥이 화환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덩그러니 우리 대기실 앞에 있는 1등으로 온 화환! 프롬 싸이 오빠~! 와아아아아~ 오빤 강남스똬일~!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체조경기장에서의 첫 공연! 싸이오빠의 에너지를 받아서 우리도 오늘 격하게! 뛰어~!"라는 글과 함께 싸이의 화환을 공개했다.
이어 "리허설 하고 돌아오니 이 화환이 와 있어요! 흑흑 내 동생 지금 일본공연 갔는데 이렇게 누나를 잊지않고 챙기다니… 나 눈물 나서 어떡하나 흑 아가~ 누나 오늘 열심히 할게! 흑…… 센치해짐! 하지만 힘내서 할것임! 홧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천둥이 보낸 화환을 공개했다.
싸이가 보낸 화환에는 2NE1의 월드투어 콘서트를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강남에서 싸이오빠가'라는 문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천둥은 산다라박이 이번 새 앨범 콘셉트로 반삭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인 것을 가리키며 '나도 반삭할까?'라는 문구를 화환 메시지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NE1은 28,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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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