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펜싱 女 에페 4강 진출.. 첫 메달 노린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7.31 11: 35

[런던=AFP] 30일 the ExCel centre에서 열린 여자 개인 에페 8강전에서 한국의 신아람(왼쪽) 선수가 루마니아의 Anca Maroiu 선수를 누르고 4강에 진출하였다. 2012. 7. 31. AFP / ALBERTO PIZZOLI / News 1
신아람(26, 계룡시청)이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아람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8강전에서 루마니아의 앙카 마로이우를 15-14로 꺾었다.
신아람은 1피리어드부터 7-5로 앞서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신아람은 3피리어드에서 마로이우에게 14-14 동점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1분 17분을 앞두고 15점째를 먼저 따내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계 랭킹 12위의 신아람은 깜짝 활약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펜싱 사상 여자 에페 개인전 첫 메달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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