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유연성, 배드민턴 男 복식 8강 진출 실패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7.31 03: 45

고성현-유연성조가 8강 진출을 앞두고 무릎을 꿇었다.
고성현-유연성조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복식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아산-보나 셉타노조에 세트스코어 0-2(22-24, 12-21)로 패했다.
1세트에서 접전을 이어가다 21-21 듀스 끝에 22-24로 패한 고연성-유연성조는 2세트에서는 일방적으로 끌려간 끝에 12-21로 경기를 내줬다.

고성현-유연성조는 지난 29일 폴란드를 2-1로 꺾었으나 30일 상대적 약체로 평가되던 세계랭킹 19위 태국 보딘 이사라-마네퐁 종짓조에 0-2로 충격패 했다.
고성현-유연성조는 이어 똑같이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와의 맞대결에서 이날 패하면서 태국, 인도네시아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D조 정재성-이용대조와의 8강 맞대결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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