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민, 男 양궁 개인전 16강 진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8.02 21: 14

[런던=AFP]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 예선전에서 한국의 김법수 선수의 모습. 김선수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2012. 8. 2. AFP / Jewel Samad / News1
남자 양궁대표팀 막내 김법민(21, 배재대)이 산뜻하게 16강에 올랐다.
김법민은 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타룬딥 라이(28, 인도)을 세트 승점 6-2로 꺾었다.
이로써 랭킹라운드를 임동현(26, 청주시청)에 이어 2위로 통과한 김법민은 16강에 안착, 8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1~2세트를 27-26, 30-28로 앞선 김법민은 3세트에서 25-28로 졌다. 하지만 4세트에서 28-26로 다시 이겨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법민은 앞서 열린 32강전에서 로버트 엘더(31, 피지)를 맞아 세트 승점 6-4로 힘겹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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