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이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의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Ⅱ 아름다운날들의 기록'은 지구 곳곳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사진전이다.
평소 연예인 봉사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으로 이웃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박선영은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재능기부 참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그녀의 의견에 따라 선정된 단체에 박선영의 이름으로 기부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ENV 커뮤니케이션 이선경 팀장은 "2년 전 열린 첫 번째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시 관람 후, 지구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는 박선영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 전달에 힘을 싣고자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참여 동기를 전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Ⅱ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성인 1만 2000원, 초중고 학생 9000원, 유아 7000원(3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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