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예능 첫출연 실현될까?..'강심장'과 조율중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01 16: 04

김기덕 감독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출연을 두고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제작사인 넥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디어데이에서 “김기덕 감독이 ‘강심장’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김 감독이 이례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하는 만큼 포맷을 살짝 바꿔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심장’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김기덕 감독 출연에 대해서 논의 중이다”라며 “올림픽 방송 관계로 ‘강심장’ 방송 일정이 연기되면서 김기덕 감독 출연에 관한 의견을 다시 조율 중이다. 아직 녹화하지 않았고 확정된 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기덕 감독은 오는 9월 6일 18번째 영화 ‘피에타’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강심장’ 출연이 성사된다면 ‘피에타’ 배우들과 함께 꾸며질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 예정이었던 ‘강심장’은 ‘런던2012’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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