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박정권, 주장으로서 팀에 큰 선물”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8.01 21: 36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윤희상-정상호 배터리와 역전 결승 만루포의 주인공인 주장 박정권을 두루 칭찬했다.
SK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전서 3회말 터진 박정권의 우월 역전 결승 만루홈런에 힘입어 11-4로 역전을 넘어 대승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2승 2무 42패(1일 현재)를 기록하며 넥센과 함께 공동 4위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윤희상의 호투를 칭찬하고 싶고 정상호도 투수를 참 잘 이끌어주었다”라며 “박정권이 공격의 선봉이 되어줬으며 주장으로서 팀에 큰 선물을 안겨줬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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