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2', 개봉작 중 1위..또 한편의 흥행강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02 08: 37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가 상쾌한 출발을 알리며 방학 시즌 흥행강자임을 다시한 번 입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새미와 어드벤쳐2'는 1일 하루동안 전국 6만 84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만 2935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했다. 예매점유율에서는 한미*韓美) 대작들인 '도둑들'과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으로 막강한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여름방학 시즌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로 순조롭게 출발한 '새미의 어드벤쳐2'는 같은 날 개봉한 '피라냐 3D' 등의 경쟁작을 제치고 단숨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했다.

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2'는 밀렵꾼들의 불법 포획으로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된 할아버지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꼬마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리며 한층 화려해진 스케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생생한 3D로 즐기는 찌릿한 모험이 주는 재미는 물론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수 아이유와 이기광, 개그맨 김원효가 더빙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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