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섹시한 눈빛과 각선미를 자랑한 패션 화보집을 공개했다.
티파니는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이 2일 공개한 화보집에서 날렵한 턱선을 보여주는 숏 컷트와 클래식한 긴 생머리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함께 원피스, 컬러 스키니 진, 숏 팬츠 등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매 의상마다 섹시, 상큼함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파니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섹시하면서도 러블리한 걸리쉬 룩에 귀여운 보이시 느낌을 더한 매니시 룩을 보여주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사실 처음 데뷔했을 때 단발머리였다. 당시 중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화보를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평범한 삶을 살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하고 싶다. 편하게 돌아다니고, 쇼핑하거나 밥 먹으러 가거나 하는 일이 나만의 개인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며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고 그것들을 하고 싶은 만큼 지금의 일이 소중하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을 보이려 하고,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