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과수석에 父반응? "좋은 일만 가득하길" 폭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02 09: 06

최근 과수석을 차지한 성적표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배우 구혜선이 이에 대한 아버지 반응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에 아버지랑 주고 받은 문자를 다시 읽어보다 너무 재밌어서 공개해 봅니다. 딸이 학교에서 일등했다는데 남일 처럼 말씀하시는 우리 아버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우) 속에는 구혜선이 아버지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대화 내용 속에는 구혜선이 "일등했어"라며 성적표 사진을 공개하고, 애교 섞인 멘트가 담겨있었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수고했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알았네" 라며 무뚝뚝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앞서 지난달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은 저 학교에서 일등했습니다"란 글과 함께 평점 4.44를 받은 1등 성적표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했네'는 우리 아버지 말투 같은데", "'좋은 일만 가득하길'에서 빵 터졌다", "그래도 아버지가 얼마나 기뻐하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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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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