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日 15만명 규모 아레나 투어 기획 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2 10: 12

그룹 티아라가 내년 15만명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2일 "EMI JAPAN과 J-ROCK이 티아라와 내년에 모든 아티스트의 꿈의 콘서트인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MI JAPAN과 J-ROCK은 티아라의 일본 소속사다. 이들은 티아라를 위한 15만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일본의 아레나 투어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만이 개최하는 콘서트로 1만명에서 2만명 규모의 일본전역 공연장에서 연속으로 콘서트를 갖는 것을 일컫는다.

티아라는 지난 6월부터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에서 일본 투어콘서트를 펼쳤고 지난 달 25일, 26일에는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일본 투어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티아라는 부도칸 공연을 양일 모두 전석 매진시켰다.
  
EMI JAPAN과 J-ROCK는 "이와 같은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 티아라 아레나투어 콘서트를 기획하고 스탭을 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번 사태에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자기 반성을 하며, 좋은 음악으로 서는 것 만이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일본에서 오는 10월 말 ‘Sexy Love(섹시러브)’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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