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클라우드 아틀라스', 드디어 베일벗다..기대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02 11: 13

배우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최초로 스틸컷을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퍼즐 조각처럼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SF 대서사극.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1800년대 과거부터 미래도시, 그리고 문명이 파괴된 지구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압도적 비주얼은 물론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그리고 배두나까지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과 그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849년 태평양을 항해하는 애덤 어윙의 모험기, 1931년 젊은 천재음악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짧지만 강렬한 삶, 1974년 미국 핵발전소 건립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추적하는 여기자, 2012년 현재 강제로 요양원에 수감된 어느 출판업자의 탈출기, 2144년 인간들의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클론, 2345년 문명이 파괴된 지구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까지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여섯 개의 스토리로 구성돼있다.
주연 배우들은 각 시대에서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끌어감은 물론 다른 시대의 이야기에서는 특수분장으로 전생과 현생, 그리고 후생 속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1인 다역으로 열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배두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배두나는 근 미래인 2144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주인공은 클론 캐릭터를 맡음과 동시에 19세기 에피소드에서는 특수분장을 통해 미국인으로 분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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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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