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만에 안타 생산 재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8.02 11: 4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0, 외야수)가 이틀간의 침묵을 깨고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캔자스시티 선발 루이스 멘도사의 초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낸 추신수는 3회 무사 2루 상황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됐고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1사 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두 번째 투수 호세 미하레스와의 대결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캔사스시티에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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