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 여자 양궁 개인 16강전에서 한국의 기보배 선수의 경기모습.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2012. 8. 2. AFP / Jewel Samad / News1
'미녀 궁사' 기보배(24, 광주광역시청)가 가뿐하게 8강에 올랐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오후에 영국 런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16강전에서 하야카와 렌(일본)에 세트 스코어 6-0 완승으 거뒀다.
기보배는 1세트에서 27-26으로 앞서 2포인트를 먼저 올렸다. 2세트에서도 모두 9, 9, 10점을 쏘며 28-26로 앞섰다.
3세트에서 첫 발을 10점으로 시작한 기보배는 28-25로 하야카와를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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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