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의 미소,'선배님 고생하십니다'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6회말 1사 1,2루 박석민 내야플라이때 두산 이원석 3루수가 아웃처리시키자 양의지 포수가 이원석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삼성은 장원삼 두산은 이용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2승을 거두며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는 장원삼은 6월 16일 두산전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올 시즌 7승 7패(평균자책점 2.73)를 기록 중인 이용찬이 삼성전에서만 3승(평균자책점 0.43)을 따낼 만큼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오늘 경기에서는 두산이 스윕 경기를 가지고 갈지 삼성이 연패에서 벗어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