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실제 사는 집 평수? 고만고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03 11: 15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재벌녀 박민숙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정난이 "실제로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고만고만한 집에 산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  실제 사는 집 평수를 묻는 질문에 "실제 집은 작지도 않고 박민숙 집처럼 너무 크지도 않고 그냥 고만고만하다"고 답했다.
이어 "실제 성격도 박민숙처럼 차도녀스럽냐"는 질문에는 " 없지 않아 그런 면이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너무 까칠하거나 차갑지는 않다. 잘 웃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박민숙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불의를 보면 그냥 못 지나가는 점"이라면서 "약간 세일러문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에서 청담동 거리를 통째로 소유하고 있는 재벌녀 박민숙 역을 맡아 기존 드라마들에서 등장하는 안하무인 재벌들과는 차원이 다른 '개념 재벌'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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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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