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티진요에 “만나서 의혹 풀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3 14: 14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을 대표할 수 있는 3인에게 만나서 의혹을 풀자고 제안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이 자리에는 김 대표와 ‘티진요’ 대표 3인은 물론이고 대중문화평론가 2인이 함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모든 것을 듣고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말끔히 궁금증을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느 누구든 ‘티진요’를 대표할 수 있는 세 사람을 선정해 오늘(3일) 오후 5시까지 ‘티진요’ 카페 공지사항란을 통해 전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진요’는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앞에서 티아라와 관련 진실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할 예정이다. 앞서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자, 지난달 30일 화영을 돌발행동을 이유로 방출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화영의 방출이 왕따설, 불화설과는 관계 없다고 해명했지만 화영이 트위터에 '진실 없는 사실들'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의혹은 잦아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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