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도 올림픽중계 싹쓸이..예능 ‘ALL 결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03 15: 39

2일에 이어 오늘(3일)도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한다.
지난 1일까지 지상파 3사 중 한 방송사라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을 방영했지만 2일부터 전체 방송사가 오후 시간대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 중계에 집중, 기존 방송 프로그램들이 결방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편성표를 보면 SBS ‘고 쇼’(Go Show)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이 확정됐다.

SBS는 오후 9시 40분부터 유도 남자 100k급 준결승과 결승, 여자 배구 예선 터키전, 양궁 남자 개인 하이라이트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하이라이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KBS 2TV는 오후 9시 50분부터 양궁 남자 개인 8강과 결승, 시상까지 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유도 여자 78kg급과 남자 100kg급 준결승과 결승, 시상,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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