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최향남-신난 양의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03 22: 10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결국 재역전에 성공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가 9회말 터진 양의지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의 3연승을 저지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전서 9회말 양의의 끝내기 재역전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5-4로 재역전승했다. 2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9승 1무 40패(3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7월 31일 대구 삼성전 이후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반면 KIA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쳐버리며 시즌 전적 40승 4무 41패로 4위 도약에 실패했다.

9회말 1사 1,2루 끝내기 2루타를 친 두산 양의지가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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