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男 유도 100kg 이상급 동메달 좌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8.03 23: 59

김성민(25, 수원시청)이 동메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성민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100㎏급 동메달 결정전서 하파엘 실바(브라질)에 패하고 말았다.
190cm의 김성민은 자신 보다 큰 실바(203cm)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규시간서 각각 지도를 하나씩 받은 김성민과 실바는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연장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연장서도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실바가 허벅다리 기술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주심은 심판을 모았고 김성민에게 지도를 부과했다. 결국 김성민은 동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