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무도’ 6시55분 방송 예정...유동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4 08: 56

MBC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방송시간이 4일 오후 6시 55분이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무한도전’ 방송 예정 시간은 저녁 6시 55분입니다. 그러나 오후 5시 5분부터 진행되는 이용대&정재성 선수 출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 경기’가 끝나는 대로 방송될 예정이니 경기결과에 따라 시작시간이 앞뒤로 유동적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8월 4일 토요일 내일 '무한도전' 방송시간이 올림픽 중계문제로 오후 4시 25분인지, 저녁 6시 30분인지 아직 결정나지 않고 있습니다”라면서 “지난 주처럼 방송시간 놓치시는 분들 많을까 발만 동동”이라고 방송 시간이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MBC가 공개한 편성표에는 ‘무한도전’ 방송 시간이 오후 4시 25분과 오후 6시 30분으로 유동적인 상황. 김 PD가 오후 6시 55분에 방송된다고 밝힘에 따라 ‘무한도전’ 열혈 시청자들은 오후 4시 25분부터 3시간 가까이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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