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 네이션' 콘서트에서 "왜 여자들이 나를 보면 겁을 먹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진영은 지난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JYP 네이션' 콘서트 무대에 곡 '너뿐이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박진영이 객석과 가까이 다가가자 여자 관객 일부가 움츠러들었고 이에 박진영은 "여자들이 왜 내가 다가가면 겁을 먹죠?"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이어 곡 '난 여자가 있는데', '니가 사는 그집'을 연이어 부르며 "JYP 네이션이 완벽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필요하다. 바로 여러분이 그 국민이다.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곡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으며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를 자신 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부르며 '공기 반 소리 반'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JYP 네이션'은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일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JYP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