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영래야,은메달도 값진거야!'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2.08.05 21: 30

진종오(33, KT)가 금빛 총알을 다시 한 번 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100점(10.2, 9.5, 9.8, 9.8, 10.6, 10.6, 9.5, 10.3, 9.5, 10.2)을 기록하며 예선 562점을 합해 총합 662점으로 귀중한 금메달을 따냈다.
진종오는 한국 사격 최로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고, 본인의 역대 올림픽 메달 수도 5개(금3 은2)로 늘렸다.

최영래는 결승에서 92.5점(8.8, 9.8, 10.5, 9.8, 7.4, 10.5, 9.2, 9.0, 9.4, 8.1)을 쏴 예선 569점을 합해 총합 661.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지웨이(중국)는 658.6점으로 3위에 올랐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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