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루퍼'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조셉 고든 레빗과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루퍼'가 최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 담긴 "2044년 최고의 킬러, 미래에서 온 '나'를 제거하라"라는 카피는 짧지만 강력하게 영화의 스토리를 전달한다. 더불어 '시간암살자'라는 태그를 통해 과연 '루퍼'라 불리 우는 킬러의 정체는 무엇인지, 또한 그들의 관계에 어떠한 스토리가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2012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후 더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루퍼'는 조셉 고든 레빗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중 최고'라고 자부할 만큼 완벽한 스토리와 짜임새를 갖춘 작품이다. 특히 조셉 고든 레빗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터뷰 때마다 '루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루퍼'는 2044년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최고의 킬러 '조'가 '미래에서 온 자신을 암살하라'라는 임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SF액션스릴러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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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