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F/W 메이크업 ‘초콜릿 돈나 컬렉션’ 출시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06 10: 14

- 브라운-비비드 컬러 믹스의 아이팔레트 3종 출시
- 김민희 3색 메이크업 화보, 초콜릿 아트를 연상시키는 아이팔레트 케이스 눈길
계절에 한 걸음 앞서 트렌드를 제시하는 뷰티 업계는 아직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벌써 가을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비비드한 컬러의 색조가 인기를 끌었던 반면, 하반기에는 계절의 분위기를 따라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섹시미는 한층 강조하는 브라운-비비드 컬러의 믹스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단연 메인이 되는 컬러는 ‘브라운’이다. 브라운 계열 색상의 아이섀도는 톤 다운된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을 패션과도 조화를 이룰뿐 아니라 눈매를 더욱 깊고 또렷하게 연출해 준다. 핑크와 오렌지, 그린 등의 포인트 컬러와 매칭하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한껏 북돋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http://www.shuuemura.co.kr)는 올 가을 뷰티 트렌드를 F/W 메이크업 신제품 ‘초콜릿 돈나 컬렉션’을 선보였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을 모티브 삼아 컬러 믹스에서부터 패키지 디자인 등 하나하나 섬세하게 연출한 것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콜릿 돈나 컬렉션은 민트 바닐라, 오렌지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모카 등 세가지 콘셉트의 아이팔레트와 사랑스러운 컬러의 마뜨 립스틱 6종, 부드러운 살구색과 연한 딸기색의 볼터치 2종, 초콜릿 및 글리터 네일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아이팔레트는 베이스, 글리터, 아이라인 및 아이브로우까지 사용가능한 멀티 컬러 6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이며, 새 아이팔레트 케이스는 최고급 수제 초콜릿의 아트 데코레이션을 구현한 듯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에무라 마케팅 담당 최성미 차장은 “1968년 첫 선을 보인 슈에무라의 ‘모드 메이크업’은 패션의 ‘모드’ 개념을 뷰티에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시도였으며, 이번 초콜릿 돈나 컬렉션은 135번째 모드 메이크업”이라고 설명하며 “우울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초콜릿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솟는 것 처럼, 초콜릿 돈나 컬렉션은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황홀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에무라는 이번 초콜릿 돈나 컬렉션 출시와 함께 배우 김민희의 3색 메이크업 화보를 주요 패션∙뷰티 매거진 8월호에서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민희는 각 콘셉트의 아이팔레트를 이용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메이크업 팁을 제안한다.
김민희 초콜릿 돈나 컬렉션 “라즈베리 모카" 메이크업을 할 때는 생기를 불어넣는 달콤상큼한 핑크빛 라즈베리 펄로 눈두덩에 오묘한 포인트를 주고, 농염한 퍼플과 그윽한 모카 컬러로 눈꼬리를 길게 뺀 후 회화적인 음영을 잡아주면 깊이 있는 눈매가 완성된다. 여기에 매혹적인 프람보아즈 컬러로 두 볼을 물들이고, 소녀 같은 맑은 입술색을 선사하는 마카롱 핑크 립스틱을 바르면 눈가의 라즈베리 펄과 함께 아름다운 시너지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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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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