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이하 아이스에이지4)이 전국 관객 약 121만여명(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아이스에이지4'는 주말과 평일의 편차 없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1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어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넘어 2012년 여름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록 탄생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아이스에이지4'는 여름방학을 맞아 개봉한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 등 여러 애니메이션들 사이에서 변함없는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를 맞은 '새미의 어드벤쳐2'가 전극 480개 스크린에서 상영횟수 1541회에 비해 '아이스 에이지 4'는 423개 스크린에 1285회(8/5(일)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의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좌석점유율에서 우위에 올랐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굿! 마지막에 할머니 초강력 틀니와 다람쥐티스 웃겼음!", "4dx+3d로 봤는데 완전 재밌음. 참고로 내나이 28살",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는 영화", "리얼 재미있네요. 후반엔 액션도 있고. 교훈을 주는데다가 아이스에이지 특유의 농담 유머가 톡톡 솟아납니다. 10점 만점에 100점을 주어도 아까울 재미입니다"라며 온라인과 SNS를 통해 호평을 보냈다.
게다가 3D로 관람한 후에도 4DX로 관람하기 위해 2번 관람한 관객과 4DX 상영에 대한 문의 글들이 쇄도해 120만 관객을 넘어 200만까지 무난하게 질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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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