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이틀 연속으로 모자를 쓰고 나오지 않았다.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런던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며 은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양 아나운서는 이날 어제(5일)에 이어 화제를 모았던 모자를 쓰고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가 이틀 연속 모자를 쓰고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네티즌은 "이제 양아나운서 모자 쓰지 않기로 했나", "모자 안쓰니 미모가 더 빛을 발한다", "17개 중에 어떤 모자를 선보일까 은근 기대했는데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양승은은 지난달 28일 방송 이후 삼일 연속 독특한 모양의 모자를 착용해 올림픽 중계와 어울리지 않는 난해한 패션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논란 후 양 아나운서는 4일 만에 모자를 벗었지만 지난 2일 방송에서 다시금 검은색 깃털 장식의 모자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한편 양 아나운서는 최근 MBC 특보를 통해 영국 현지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모자를 17개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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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