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가 개봉 6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새미의 어드벤처2'는 지난 6일 하룻동안 5만 5,83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0만 5,92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6일(8월 1일 개봉)만에 일궈낸 성적으로 한미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도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과시하며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거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미의 어드벤처2'는 꼬마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에 갇힌 할아버지들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바닷속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도둑들'이 지난 6일 하룻동안 38만 7,9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27만 2,142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6일 하룻동안 10만 7,88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63만 2,778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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