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입대 전 유인나랑 비밀데이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07 11: 29

배우 지현우가 오늘(7일) 입대 직전까지 지인들을 챙기며 바쁘게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하는 지현우는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른, 오후 1시께 입대 장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는 현장에 자리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먼 걸음을 한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현우 측 관계자는 OSEN에 “특별한 일정이나 이벤트를 계획한 것은 없다. 지현우의 입대를 아쉬워하는 분들과 시간을 갖고자 조금 일찍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현우의 연인 유인나는 이 자리에 함께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인나 측 관계자는 “이 날(7일) 특별히 잡힌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에둘러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다.
지현우는 입대를 앞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유인나는 이 자리에도 팬들과 지현우가 주인공인 자리라고 배려, 참석하지 않았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현우는 유인나와 개인적으로 시간을 갖고 잠시 동안의 이별을 아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지현우는 102보충대에서 4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병으로 21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
한편 더 너츠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지현우는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지 PD로 인기가도에 올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천번의 입맞춤’, ‘부자의 탄생’, ‘달콤한 나의 도시’와 영화 ‘미스터 아이돌’, ‘주유소 습격사건2’에 연이어 출연하며 쉼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 시즌2’, ‘여우의 집사’을 통해 4차원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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