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주목받는 기대주였던 프로게이머가 연기자에 도전해 장안의 화제다. MBC게임 소속 전 프로게이머였던 민찬기가 KBS 새 일일시트콤‘닥치고 패밀리’에서 연기자에 도전한다.
민찬기는 7일 오후 63빌딩 '쥬니퍼홀'에서 열린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프로게이머가 아닌 연기자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 모든 게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몸꽝, 얼꽝 등 모든 게 하자투성인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진정한 전통 가족 시트콤으로 민찬기는 가난하지만 항상 즐거운 성격의 소유자지만 식탐이 단점인 귀여운 훈남 쟝 역할을 맡았다.

또한 ‘올드미스 다이어리’,‘못말리는 결혼’등의 시트콤 흥행을 보증하는 제작진들이 다시 뭉친 이번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기획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녀가 필요해'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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